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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바닥이 벌써 차가워진다.
보일러를 틀어야할 시간이 돌아왔다.
매년 겨울마다 보일러를 틀면서도 까먹어서
한번 적어놓으려고 한다.
보일러는 크게 실내, 온돌모드가 있다.
실내는 실내온도를 체크해서 보일러를 가동시키고
온돌은 보일러에서 나오는 물 온도를 체크해서 가동시킨다.
그래서 우리집이 어떤 집인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.
만약 문을 다 닫아도 우풍이 있고
집안 공기 온도가 금방 떨어진다면 온돌모드를 써야한다.
이런 집에서 실내모드로 보일러를 돌리면
우풍때문에 바로 차가워져서 하루종일 작동해야하기 때문.
반면 단열이 잘되는 집이라 온도가 잘 유지되면
실내모드로 돌리는 것이 낫다.
그리고 예약모드를 이용해서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다.
잠들기 전이나 외출시에
3-4시간 간격으로 짧게 보일러를 돌리면 유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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